남자 프로배구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도드람 2024-2025 V리그’에서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1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30득점(공격 성공률 67.44%) 활약과 황경민(19점)의 분전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25-18 25-23 18-25 19-25 15-10)로 승리했다.
1세트를 25-18로 가볍게 따낸 KB손해보험은 2세트서도 접전을 이어가던 23-22 상황에서 나경복의 오픈 공격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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