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이순재, 90세에 첫 대상 받으며 오열 '모든 이를 눈물 흘리게 한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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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이순재, 90세에 첫 대상 받으며 오열 '모든 이를 눈물 흘리게 한 수상 소감'

세 MC는 시작에 앞서 “얼마 전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고, 유가족 여러분과 희생자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한 후 시상식을 이어갔다.

이날 이순재는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개소리'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순재가 '개소리'로 대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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