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눈앞에 둔 강성형 현대건설 "3위 정관장이 더 신경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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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눈앞에 둔 강성형 현대건설 "3위 정관장이 더 신경 쓰여"

1위 등극을 눈앞에 둔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1위 흥국생명보다 무서운 기세로 추격 중인 3위 정관장이 더 신경 쓰인다고 했다.

강성형 감독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를 앞두고 "최근 하위권 팀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올 시즌 각 팀 전력 차가 줄어들었고,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팀들이 전력을 보완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14승 5패, 승점 43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승점 3을 추가하면 흥국생명(15승 5패 승점 45)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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