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개인훈련 떠난 두산 이병헌…“지난해 잊고 올해 더 잘해야, 최대한 많이 던지고파”

2022시즌 신인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하자마자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2023년 36경기(5홀드·ERA 4.67)에 나서 경험을 쌓은 게 2024시즌의 활약에 큰 힘이 됐다.

그는 “강제로 푹 쉬었다”고 웃으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운동하고 있다.캐치볼도 하면서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회복에 중점을 두고 개인훈련을 하고 있는데, 근력을 키우면서 덜 지치게끔 몸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게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투구폼을 가장 큰 무기로 삼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강점을 보완하다 보면 점점 더 정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