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경질에도 "인니 선수들 월드컵 무대 밟는 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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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경질에도 "인니 선수들 월드컵 무대 밟는 게 소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갑작스럽게 물러나게 된 신태용(55) 감독이 작별 인사를 건네며 2026년 월드컵 본선에 꼭 진출하라고 제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그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해"라고 인사한 뒤 "2026년 월드컵에 꼭 진출해야 한다.우리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를 꼭 밟아보는 것이 내 소원이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PSSI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최근 막을 내린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이 신 감독 경질의 결정적 원인이 된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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