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2기 행정부 출범 전부터 국제 사회를 상대로 짝짓기 게임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원래 룰과 조금 다른 게 있다면, 트럼프는 플레이어이면서 동시에 제시어를 외치는 심판 역할을 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이웃 나라 캐나다에 대해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되라고 조롱하며 총리를 흔들더니 느닷없이 멕시코만을 '미국만'(아메리카만)이라고 개칭하자며 가뜩이나 관세 압박 위협으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멕시코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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