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11일(현지시간) 트램 두 대가 충돌해 수십명이 다쳤다고 BFM TV 등이 보도했다.
잔 바르세기앙 스트라스부르 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트램 한 대가 후진하다가 (다른 트램과) 충돌한 사고"라며 "사고 경위, 트램이 후진하게 된 원인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일부 매체는 선로 전환 오류로 인해 사고 트램이 잘못된 선로로 들어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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