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대통령을 하루라도 빨리 체포하여 탄핵심판에서 유리한 정황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세력의 권력욕이 사법체계와 공권력의 혼란을 유발하고, 그 혼란이 다시 사회 갈등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한남동의 체포 찬반 시위의 대립이 그 갈등의 직접적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민주당은 대통령 '사형'까지 운운했다"며 "프랑스 혁명 당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를 답습하고 싶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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