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도 안 들리는 개미만 한 소리 소개하고 나니 어느 어르신이 "목소리 너무 작다"고 하신다.
어르신께서는 평소 많은 말씀을 하지 않으시지만 큰 목소리로 선생님들께 호통을 치시기도 하고 어떨 때는 까다롭게 행동하시며 욕구를 표현해 당황스럽게 만드시기도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점차 어르신과 유대를 쌓으면서 어르신에 대해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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