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맹폭에 "산불 현장 직접 와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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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맹폭에 "산불 현장 직접 와서 보라"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 책임론을 제기하며 연일 자신을 맹비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산불 현장에 직접 와보라고 응수했다.

뉴섬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당신을 캘리포니아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팰리세이즈 지역의 불길이 동쪽으로 확산하면서 브렌트우드 지역 대부분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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