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으로 몸 데우고 목청껏 구호…광화문·한남동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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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으로 몸 데우고 목청껏 구호…광화문·한남동 대규모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 이후 첫 주말인 11일 서울 광화문과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일대에선 탄핵 찬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추위를 무릅쓰고 집회 장소로 나온 사람들은 컵라면과 어묵탕 등으로 몸을 데우며 탄핵 찬반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상행동 집회 참가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5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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