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막심 지갈로프(36·등록명 막심)가 최고의 소방수로서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1·등록명 그로즈다노프)를 내보내고 대체 선수를 물색하던 중 대한항공이 부상에서 회복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4·등록명 요스바니)를 낙점하자 계약 해지된 막심에게 러브콜을 보내 영입에 성공했다.
막심은 앞서 대한항공 소속으로 뛸 때도 소방수로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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