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과 국민 여러분, '정몽규 나가'가 아닌 '정몽규 좋아'를 연호해 주십시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 측이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신 교수가 축구팬들과 국민들에게 자신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경쟁자이기도 한 정몽규 회장을 향한 응원을 부탁한 이유는 정 회장을 포함한 후보자간 토론 개최를 밀어붙이기 위해서다.
신 교수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몽규 후보님, 12년간 업적 자랑과 공약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절호의 기회를 포기하지 마세요"라며 정 회장 측에 앞서 자신이 제안했던 후보자간 토론을 다시 추진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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