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중 매체 간 비공개 회동을 '비밀 회동', '법률 위반'이라며 비판하자 외신기자단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문제 삼은 모임은 일본계 기자들로 시작된 '공부 모임'이자 미국·영국·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언론사가 참여했으며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음모론"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재명 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외신 매체 기자들은 1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최근 특정 외신 매체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부당한 의혹 제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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