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남동 일대에 대규모 집회가 장기화된 가운데 화장실 부족으로 주변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집회 장소 주변에 이동형 화장실을 설치해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집회 주최측이 설치한 이동형 화장실은 집회 참여 인원에 비해 수용 규모가 협소하고, 집회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공중화장실은 6호선 한강진역과 고가차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거리가 멀고 이마저도 찾는 사람이 많아 이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동형 화장실은 한남동 집회 장소 주변 2곳에 각 1동씩 총 2개 동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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