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여파' 이정후, 미국 출국 하루 연기…라스베이거스 경유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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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여파' 이정후, 미국 출국 하루 연기…라스베이거스 경유로 변경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LA 지역 산불 확산 여파로 출국 일정을 급히 변경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순조롭게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준비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지난연말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기간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건강한 모습으로 합류한다.훈련에 어떤 제약도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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