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통증 등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평소 아이들의 자세나 성장, 신체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며 “자칫 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되면 척추가 더욱 휘어지고 심한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겨울방학은 우리 아이들의 자세와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재원 교수는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으로, 건강한 성장과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겨울방학 동안 우리 아들의 자세와 건강을 살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게 하는 등 부모의 작은 관심이 자녀의 척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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