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이 남한의 정치적 혼란을 악용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바이든 행정부의 아시아 정책에 대한 브리핑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남한의 정치적 혼란을 악용할 위험이 있다”며 “미국 정부는 이 문제 해결을 돕는 것이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AFP)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충격적이고 잘못된 일”이라면서도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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