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거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4·등록명 레오)와 여자부 GS칼텍스의 '괴물 공격수' 지젤 실바(33·GS칼텍스)는 나란히 쿠바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레오는 10-7로 앞선 2세트 중반 호쾌한 서브 에이스로 V리그 역대 1호 통산 서브 성공 450개를 달성했다.
통산 후위 공격득점 부문에서 '코트 레전드' 박철우(은퇴)를 넘어선 레오는 현재 2천50개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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