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62)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3번째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대선 개표 불공정성 논란에도 장기 집권 체제를 갖춘 마두로 정부에 대해 서방에서는 '사기성 대선 결과에 따른 대통령 취임'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제재를 한층 강화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카라카스에 있는 베네수엘라 국회의사당에서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 앞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헌법상 국가원수'로서 오는 2031년까지 자신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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