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기관에 포섭돼 독일 방위산업 기술을 넘긴 혐의를 받는 스파이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2017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독일 대학과 기술이전 계약 등을 통해 선박·탱크·드론 동력장치와 음파탐지기 등 군사장비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중국 국가안전부(MSS) 요원에게 넘긴 것으로 파악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독일은 소위 간첩 위험을 그만 과장하고 중국과 독일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걸림돌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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