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처음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단식 8강에 올랐다.
작년 12월 혼성단체 월드컵 때부터 호흡을 맞췄던 조대성-신유빈 조는 준결승에서 황유정-스쉰야오 조를 맞아 첫 게임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7-11로 졌고, 2게임과 3게임도 같은 스코어로 넘겨줬다.
조대성은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4강에서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소라 마쓰시마 조에 0-3으로 져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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