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뿔난 기업은행 노조…“기재부‧금융위, 직무유기인지 법적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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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뿔난 기업은행 노조…“기재부‧금융위, 직무유기인지 법적 검토할 것”

차별임금‧체불임금 철폐를 주장하는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지난달 최초로 진행했던 단독 총파업 후에도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정부를 상대로 직무유기 관련 법적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취임식을 마친 기업은행지부 류장희 신임 위원장은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가 서로 문제를 떠넘기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직무유기가 아닌지 또는 이런 지침을 내리면서 방관하는 건 직권 남용이 아닌지에 대한 법적 검토도 해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지부 이성욱 부위원장은 “(노조는 사측에게) 노조의 요구대로 임금 인상 차액 총 2.5%를 지급하고 쟁의권을 유지해 투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철시켰다”며 “올해 노조는 정부 핑계만 대는 은행, 기업은행의 차별임금과 체불임금 문제를 ‘나 몰라라’하는 금융당국을 상대로 총력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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