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막심, 이적 절차 마무리…11일 OK전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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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막심, 이적 절차 마무리…11일 OK전 출격 대기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교체 외국인선수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가 이적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화재는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등록명 그로즈다노프)를 내보내고 영입한 막심에 대한 외국인선수 등록 절차를 마치고 10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공시했다.

3라운드까지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의 '왼손 거포' 막심은 4라운드 첫 경기였던 8일 대한항공전 출격이 예상됐지만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적 신고식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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