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독감(인플루엔자)이 대유행하면서 베이징 한 소아과에서는 진료를 기다리는 대기 환자가 지난달 1천명을 넘기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10일 보도했다.
같은 날 오후 다른 병원으로 갔지만 응급실에서 최소 2∼3시간 대기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렸고 또다른 병원에서도 진료받지 못해 결국 현지시간 저녁 9시 야간진료를 하는 아동병원으로 향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 내 독감 감염자의 99% 이상이 A형이라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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