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온 20명의 교사는 지난 2일부터 한국외대에서 실시 중인 연수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의 한국어 담당 교사인 김 예카테리나(31) 씨는 "영화를 보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니 우리 선조가 얼마나 힘든 시련을 이겨내고 독립을 이뤘는지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역사관을 나서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부끄럽지 않은 후손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소재 꿀리쇼프카한글학교 교사인 유가이 따찌아나(37) 씨는 "실습수업을 통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은지 배웠다"며 "보고 배운 것을 고려인 차세대에게 열심히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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