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포구에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를 선정한 것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앞서 서울시는 2023년 8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마포구 상암동 내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2개 필지를 광역자원회수시설 신규 입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고시했다.
이와 관련해 주민 협의체인 마포소각장 백지화 투쟁본부는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는 입지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리적인 설명으로 주민 이해를 구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다른 지역의 책임을 한 지역에 떠맡긴 서울시에는 쓰레기를 줄이려는 환경 철학도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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