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20·30 청년들로 구성된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인 ‘백골단’이 조직 이름 변경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현 백골단 단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전 의원의 주선으로 열린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이후, ‘백골단’이라는 명칭이 논란이 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백골단은 1980~199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경찰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며 “동시에 폭력 시위나 내란 선동을 초기 진압하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된 부대였기에, 사회 안정을 위해 필요했던 조직이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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