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지에서 도산 절차를 진행 중인 이지스자산운용의 해외 부동산 펀드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이하 트리아논펀드)의 기준가가 0.01원으로 떨어졌다.
이지스운용은 10일 트리아논펀드의 직접투자대상인 독일 특수목적법인(SPC)들에 대한 정식 도산절차 개시 등을 고려해 정기 공정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펀드 기준가격에 반영한 결과 이날 기준 펀드 기준가는 0.01원으로 조정됐다고 공시했다.
트리아논펀드는 지난 2018년 총 3천700억원 규모로 설정돼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로 절반가량씩 나뉘어 자금이 모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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