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부지사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 왜곡된 주장, 사업 방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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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부지사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 왜곡된 주장, 사업 방해 말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 일부 일선 기초자치단체장을 향해 “왜곡된 주장으로 사업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인 용인·성남시장은 지난해 6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보고한 5차 철도망계획 반영 요청 우선사업 목록 3건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외한 것을 놓고 자기 공약사업만 챙긴다면서 김 지사를 비판한 바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같은 날 도민청원에 대한 김 지사의 답변 내용에 대해 “김 지사는 공약사업에만 치중하지 말고, 사업성이 월등히 높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게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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