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바꾼 면세점, 체질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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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바꾼 면세점, 체질 개선 나선다

경기 침체와 중국인 단체 관광객 감소 여파 등으로 면세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면세점들이 수장을 교체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지난해 6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희망퇴직을 받는 등 업황 개선에 나섰던 롯데면세점은 사업과 조직을 강하게 개혁할 적임자로 김 전무를 지목하고 전사적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당장 매출을 올리기보다 상품경쟁력을 높여 개별관광객 비중을 확대하고,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전사적인 체질 개선 우선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에 중점을 두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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