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만난 홍준표 시장, "방어용 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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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만난 홍준표 시장, "방어용 핵 필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비공개 방한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 시장은 핵무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그때 미국이 나토식 핵 공유를 해주지 않거나 전술핵을 재배치해 남북 핵 균형을 이뤄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핵을 개발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며, "그런데 미국 군축 전문가가 경제 제재를 거론하면서 비웃었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회동에서 남북 핵 균형론을 언급하며 독자 핵무장 필요성 등을 재차 거론했고, 이들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 안보 문제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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