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전날 행정원 전체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일 대만 북부 지룽항 외해의 해저 케이블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룬 선적 중국 화물선 '순싱39'(Shunxing39)호' 관련 사건 자료와 처리를 관할 지검에 넘겼다면서 향후 대책을 밝혔다.
리후이즈 행정원 대변인은 해순서(해경)가 해저케이블 설치 해역과 해상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유사 사건이 재발하면 즉각적으로 관련 법률에 따라 증거 수집 및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기구인 대만 MAC의 량원제 대변인은 "해당 선박이 부산에 도착했으며, 한국 경찰 측에 증거 확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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