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ICLEI 가입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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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ICLEI 가입 '최종 승인'

전남 광양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에 가입해 세계본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지난 9일 회원 도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광양시는 향후 이클레이 5대 비전(▲탄소중립 도시 ▲자연기반 도시 ▲순환경제 도시 ▲회복력 있는 도시 ▲공정한 도시)의 실현과 기존 체계의 전환을 위해,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도시 실현의 발판이 마련됐고, 국제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정책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시의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당면한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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