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임 하루만에 끝내겠다고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에도 당분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접촉해온 2명의 유럽 국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측이 아직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할 방안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곧바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게 되면 자칫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정한 미군의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비교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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