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와 TWG 모터스포츠는 캐딜락 포뮬러 1 팀을 '풀 워크스 팀(Full Works Team, 레이싱 차량 및 파워 유닛을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GM 퍼포먼스 파워 유닛 유한책임회사(GM PPU)를 새롭게 설립한다고 발표하고, 러스 오블렌즈(Russ O’Blenes)를 신설 회사의 CEO로 임명했다.
GM의 마크 로이스(Mark Reuss) 사장은 "러스 신임 CEO는 많은 챔피언십 레이싱 시리즈에서 방대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하이브리드 캐딜락 LMDh와 콜벳 C8.R 엔진 개발을 주도하는 등 뛰어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며, "F1에서 우리는 GM의 엔지니어링 및 기술 역량을 입증할 것이며, 러스는 이를 실현할 파워 유닛 팀을 이끌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러스 신임 CEO는 "미국에서 제작된 F1 파워 유닛을 그리드(Grid)에 올릴 팀을 구축하고 이끌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GM PPU 팀을 확장을 위한 채용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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