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탈당을 권유한 데 대해 "탈당을 요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당론을 조금 더 무겁게 많이 고민해달라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헌법과 국회법, 당헌·당규에 국민의힘은 당론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표결하게 돼 있다"며 "비록 당론으로 정해졌다고 하더라도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데 반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예외적으로 따르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방향이 잘못된 단결은 옳지 않다.히틀러가 나치 독일을 하나로 단결시킨 게 바른 방향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