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소리소문 없이 기부한다고 했는데…" 일대일 문의 남긴 사연은?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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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소리소문 없이 기부한다고 했는데…" 일대일 문의 남긴 사연은? [엑's 현장] 

강렬한 빨간 트랙탑과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어깨엔 기타를 맨 이승윤은 실루엣만으로도 록스타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이날 이승윤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아무 데서도 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들려드리도록 하겠다.제가 연말마다 한 번씩 소리 소문 없이 기부를 한다.조용히 하는 게 간지라고 생각한다"고 해 팬들의 박수를 부른 한편 "근데 얘기해 버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쿨하게 (기부)하고 저의 삶을 살려고 했는데 '이 돈이 매달 빠져나가면 나는 어떡하지?' 생각이 들더라"라며 "정말 쿨하게 기부를 하려고 했는데 1:1 문의 센터에 '죄송한데 제가 일시로 해야 되는데 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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