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지도부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강조했다.
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동시에 올린 게시물에서 "미국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 중 하나이며 우리는 대서양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 발언 직후 유럽이 사실상 발칵 뒤집히자 우회적으로나마 '자제'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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