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시절(2010∼2015년)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으로 불렸던 호세 무히카(89) 전(前) 우루과이 대통령이 항암 치료를 포기하고 임종 준비를 시사하자, 각계에서 위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된 우루과이 주요 주간지 부스케다와의 인터뷰에서 "내 몸이 더 이상 치료법을 견딜 수 없다"며 "암 치료를 포기했고, 저는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페페'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무히카 전 대통령은 우루과이 정치계 거두이자, 국외에서도 명성을 얻은 좌파의 아이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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