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영토 문제에 있어 '현실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에 야당 일각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6일 엘리제궁에서 열린 프랑스 대사들의 신년회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영토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를 해야 하며 이는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1991년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 내에서 완전한 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저항군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현재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돈바스 역시 우크라이나가 수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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