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강풍경보와 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 예정이던 항공편 396편 중 130(출발 65편·도착 65편)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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