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하지 않은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멕시코만의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겠다.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가”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맞받아쳤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아메리카와 멕시코의 순서가 뒤바낀 ‘아메리카 멕시코’라는 명칭도 함께 제시하며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만 개칭 주장을 농담인 것 마냥 재치 있게 받아넘겼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라고 칭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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