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작년 12월 23∼29일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 따르면 의료기관 1곳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전주보다 21.73명 증가한 64.39명이었다.
광역지자체 47곳 중 오키나와현, 도야마현, 야마가타현, 아키타현 등 4곳을 제외한 43곳은 의료기관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경보 수준인 30명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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