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김도영이 기부를 실천했다.
김선빈은 “MVP로 받은 차량을 더 뜻깊은 곳에 쓰려고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광주영신원의 차량이 노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장모님께 선물로 드리려고 했는데 장모님께서도 사정을 들으시고는 흔쾌히 기부하자고 하셨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김도영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모교인 광주대성초, 광주동성중, 광주동성고 야구부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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