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빅웨이브로보틱스 본사에서 열린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유즈플레이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직접생산 용역 인증 및 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민교(왼쪽)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와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 이번 협약은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직업 훈련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의 한계를 넘어,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첨단 직업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고용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중견기업, 대기업, 공기업 등 장애인 고용을 하고 싶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만한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수억원씩 지출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이번 로봇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들의 문턱을 낮춰주고 기업의 경쟁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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