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예산 260억 삭감이 피해 키웠나…LA 시장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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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예산 260억 삭감이 피해 키웠나…LA 시장 책임론 제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 정부의 소방 예산 삭감이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삭감된 예산은 대부분 소방서 내 관리직 감축에 초점을 맞췄지만, 소방관의 훈련과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배정된 초과근무수당 예산 700만 달러(약 102억원)도 삭감됐다.

배스 시장은 소방 예산 삭감이 이번 산불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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