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발생했던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1950년 7월 경남 진주 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 희생자들의 유족들로 강씨는 2023년 8월, 김씨는 지난해 9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로부터 공식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2기 진화위는 2022년 11월, 2023년 8월, 지난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주 보도연맹 사건 108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공식적 사과 등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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