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9일 정부가 지난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했던 것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잘못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회의에서 "R&D 예산 삭감은 연구 현장을 마비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약화하며 미래 세대의 희망을 앗아가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초청해 지난해 R&D 예산 삭감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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