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는 역대 가장 더운 해였으며, 시기별 강수량 패턴이 평년과 다른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가 점차 누그러져야 할 9월 중순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려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제주·고산 9월 20일)와 가장 늦은 폭염(고산 9월 18일, 서귀포 9월 19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제주도 연 강수량은 1천928.9㎜로 평년(1천545.5∼1천792.6㎜)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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